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차인영 구의원, 대방단설유치원 설립 원안대로 추진 촉구 집회 참석

  • 등록 2024.12.19 16:35:5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2월 19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대방유치원 단설 설립 취소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대방초등학교 학부모 일동, 신길중학교 학부모 일동, 신길뉴타운 비상대책위원회, 신길뉴타운 주민 일동이 참여했으며,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도 참석해 주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집회에 참석한 대방초·신길중 학부모, 신길뉴타운 비상대책위원회 및 신길뉴타운 주민들은 “ 대방유치원의 설립은 영등포구 지역 내 보육 및 교육환경 개선을 가져올 숙원사업이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불투명한 행정을 규탄하며, 대방유치원의 단설 유치원 원안 설립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0년 대방유치원 단설 설립 계획이 수립된 후, 지난 3월 공유재산심의회에서 학급 규모를 조정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승인되어, 202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4년 8월 돌연, 서울시교육청은 대방유치원을 병설로 전환하거나 학급 규모를 축소하라는 조건부 심의 결과를 발표해 수많은 영등포구 주민들의 염원을 짓밟았다”며 “대방유치원 설립은 아이들의 학습권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다. 서울시교육청은 불투명한 행정을 철회하고 대방유치원 설립을 원안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인영 의원은 “대방유치원의 원안 설립만이 지역 균형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길”이라며 “대방유치원 단설 설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대방유치원 단설 설립 취소 결정의 배경으로 지역 내 유아 수 감소를 들었으나, 신길뉴타운의 재개발로 학령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행정 결정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기고] 무료로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로 노후준비를 시작하자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낮은 출산율로 인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90년 5.1%에 불과했으나 2024년말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60년에는 40.1%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사회는 수명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축복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런 우려로 인해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 개개인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후준비를 지원받아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2015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시행으로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개인이 신체·정신·사회·경제 등 전 영역에서 적절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진단, 상담, 관계기관 연계, 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첫째, 노후준비 4대 영역별로 ‘노후준비 종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