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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예찬 영등포구의원, 제25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서 구정질문 실시

“구청장의 명함 배부행위,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 없게 해야”

  • 등록 2024.12.31 17:03: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예찬 의원(대림1·2·3동, 신길6동)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제257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호권 구청장의 명함 배부행위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먼저 “구청장의 명함 배부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고 사진 촬영을 해 주신 분도 있고 영상 촬영해 주신 분도 있다”며 “일단 그것을 배제하더라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구청장 소식, 사진뉴스 등을 보면 최근 3개월 동안 구청장님 손에 다량의 명함 뭉치가 들려있는 사진만 10건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제가 행사에 가면 주민들에게 소통하는 방법으로 명함을 직접 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구정질문 취지에 대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주민들께서 구청장님의 명함 배부 행위가 선거법상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의문 내지는 좀 걱정의 말씀을 하셨다”며 “오늘을 기회로 통상적인 명함 배포 행위의 선은 어디까지인지, 그걸 벗어나는 불특정 다수에게 명함을 살포하는 행위는 어디까지인지, 그 선을 명확히 그어서 문제가 될 부분이 있다면 시정을 하고, 또 아닌 부분은 오해가 있다면 해소를 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활용해서 확인해본 결과 구청장 명함 제작 예산은 총무과 사무관리비에서 책정이 되는 걸로 확인했다. 2022년 상반기 구청장, 부구청장, 몇 분 직원 포함해서 4,000개, 1년에 8,000개 정도 제작을 했고, 2023년 8,000개”라며 “2024년은 제가 자료를 획득한 시점 기준으로 12,000개의 명함을 제작해서 고정된 수의 부구청장 및 직원 분들의 명함 숫자를 제외하면 구청장님 단독으로 제작된 명함의 경우 올해 최소 1.5배에서 2배 가량 더 많이 제작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했다.

 

최 구청장은 “행사,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많이 소통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주민과 더 활발히 소통하고 관련 업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명함 자체를 많이 사용했다고 하는 걸 제가 문제 삼지 않는다”며 “(구청) 홈페이지를 보면, 앉아서 하는 행사의 경우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명함 배부하는 장면도 있고. 플리마켓이나 어린이집 행사 같은 경우에 직접 찾아다니면서 인사하는 거 너무 좋지만, 계속 명함을 들고 다니면서 배부하는 모습이 찍힌 게 있다. 그런 부분을 확인해서 문제가 되면 조금 정리를 하시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영등포 예선 심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명함을 배부한 것과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명함을 배부하면서 ‘명함을 몇 개 모아오면 저와 티타임을 제공하겠다’는 등의 농담성 발언을 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구청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은 KBS와 우리 구가 함께 유치해 진행한 것이고, 그곳에 오신 분들 일부에게 명함을 드린 것”이며 “또, 농담성 발언은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위해 한 번씩 따라해본 것”이라고 답했다.

 

 

이예찬 의원은 다시 한번 “구청장의 명함 배부행위가 어떤 것은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고 안될 수도 있는데 이는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 “▲구 홈페이지에서 구청장의 명함배부 사진을 내리고, 구청장이 한 해 몇 개의 명함을 계약했는지 철저히 기록할 것 ▲법률 준수 내지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오해를 살만한 행동에 대해서 주의해 주실 것 ▲청장 보좌 및 수행 인력들이 법령 및 선관위의 권고사항을 철처히 지켜줄 것” 등을 제안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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