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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행연합회, 적십자에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기부금 전달

  • 등록 2025.02.03 15:34:4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3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기부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이를 지칭하며 ‘미숙아’라고도 한다. 이른둥이는 태내에서 충분하게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기 전에 출생하기에 생존을 위해 여러 방면의 도움이 필요하다.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은 이른둥이의 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 예방접종비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적십자 홈페이지의 이른둥이 맞춤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적십자의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은 이른둥이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의 포기나 지연에 따른 신생아 사망·장애를 예방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은 “적십자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 민간주도 저출산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 기관으로 이른둥이 출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은행연합회는 은행들과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적십자 회장은 “기부는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큰 힘”이라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2024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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