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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민연금, 작년 160조원 벌었다… 수익률 15% ‘역대 최고’

설치된 1988년 이후 누적 수익률 6.82%, 누적 수익금 738조원으로 장기 운용 성과도 우수

  • 등록 2025.02.28 16:51:0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이 2년 연속 최고의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 2023년 13.59%에 이어 2024년에는 15.00%를 달성하였다. 2년 동안 운용 수익금만 287조원에 달한다(’23년 127조원, ’24년 160조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4년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15%로,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잠정, 금액가중수익률 기준).

※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올해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에서 확정 예정

 

운용 수익금 역시 159.7조원으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1988년 국민연금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6.82%를 기록했으며, 누적 운용수익금도 총 737.7조원에 달하여 단기 수익률 뿐만 아니라 장기 운용성과도 우수하다.

 

국민연금기금은 연금보험료와 운용수익금 등으로 조성, 조성된 금액에서 연금 등으로 일부를 지출하고 나머지 금액을 적립하고 있다.

 

2024년말 기준 국민연금기금은 연금보험료(859.1조원)과 운용 수익금(737.7조원)으로 1,596.8조원을 조성해 383.9조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하고 적립금은 1,212.9조원이다.

 

기금 적립금의 60.82%가 운용 수익금이다. 이러한 우수한 운용 성과는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국민의 안정적 노후보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박종필 지사장은 “연금개혁을 앞두고 역대 최고의 수익률과 수익금을 달성한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며, “운용성과를 장기적으로 제고하면 가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연금 급여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연금개혁이 이루어 지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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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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