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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기관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 등록 2025.03.07 13:49:4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AFoCO’)와 손잡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AFoCO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부문에서의 기후변화 영향 대응을 실현하기 위하여 검증된 기술 및 정책을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실천하고 지역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15개의 회원국과 2개의 옵저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국가들 간의 산림 관리 및 보호 활동,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AFoCO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국제사회에서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AFoCO 정원은 지속가능한 산림과 환경보호를 주요테마로 다양한 회원국의 특징을 담을 예정으로, 그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만나보지 못한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아시아의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아시아 각국의 산림 보호 활동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사람들에게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촉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서울시와 AFoCO는 정원 조성 외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보호와 환경보전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의 협력이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제 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자와 함께 이동약자 위한 지도 제작 봉사활동 진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지난 18일 기부자들과 함께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계단 정복 활동’을 광화문 및 시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의 막힘없는 이동’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공동대표 박수빈·이대호)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휠체어 및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약자들이 상업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건물의 출입 접근성 정보(시설 층수, 계단 및 경사로 유무, 출입문 형태 등)를 수집하여 계단뿌셔클럽이 운영하는 지도 앱에 등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기부자 A씨는 “작년에 어머니가 고관절 수술 후 휠체어를 타셨는데, 음식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아 이동약자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기부자분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이동약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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