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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신곡 ‘City Hunter’ 티저 공개

3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 통해 공개하며 컴백

  • 등록 2025.03.15 11:46:5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City Hunter(시티헌터)’를 발매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14일 정오, 그라나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City Hunte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티저 영상은 보컬 제니가 총을 쏘는 강렬한 장면을 시작으로, 독특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골목길을 걸어오는 모습과 연주하는 모습이 교차하며 한층 강렬해진 음악적 색채를 암시한다.

 

이번 신곡 ‘City Hunter’는 지난해 4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Happy Ending’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실험적인 시도를 담았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보컬 제니가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대금 연주자 재희가 국악 편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해 국내 유일무이한 퓨전국악밴드의 면모를 한층 강조했다.

 

 

'City Hunter'는 브라스 테마 리듬을 중심으로 한 미디엄 템포 트랙으로, 뉴 잭 스윙(NJS)의 빈티지한 감성을 기반으로 K-pop과 펑크(Funk) 사운드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국악과 트렌디한 장르의 조합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며,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사운드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City Hunter'의 리믹스 버전도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EDM 장르의 트렌디한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원곡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라나다는 2024년 연정 국악원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그라나다 국팝쇼–청춘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기획 공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국악과 팝을 결합한 ‘Guk-Pop(국팝)’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그라나다의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City Hunter'는 3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한층 진화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럼] 지방의원 경력이 ‘이권 개입’의 면죄부인가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여 년이 흘렀다. 그동안 지방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을 닦아왔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들려오는 일부 전직 지방의원들의 행보는 이러한 성과를 무색하게 할 만큼 우려스럽다.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내부 정보와 인맥을 무기로 사적 이익을 취하는 이른바 ‘정치 브로커’로 전락한 일부 전직 의원들의 실태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정보의 비대칭성 활용이다. 재건축·재개발은 도시계획 결정부터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전문성과 행정 정보가 집중되는 분야다. 재임 시절 도시계획·사회건설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는 퇴임 후 이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는 ‘비장의 카드’가 된다. 특정 구역의 지정 가능성이나 인센티브 규모를 미리 알고 컨설팅 업체나 조합 뒤에 숨어 사업에 개입하는 행위는 명백한 공적 자산의 사유화다. 더욱 교묘한 것은 인맥을 이용한 ‘로비 창구’ 역할이다. 현직 시절 쌓아온 공무원과의 유대관계, 선·후배 동료 의원들과의 네트워크는 사업의 공정성을 해치는 치명적인 무기가 된다. 인허가 과정을 단축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조합으로부터 거액의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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