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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 주도형 지역 연계 활동으로 성장 모델 제시

  • 등록 2026.01.30 09:53:33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학교법인 명지학원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센터장 조미란)는 2025년 서울시 지원을 바탕으로 센터 소속 커스텀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커스텀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돌봄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며 청소년 주도형 지역 활동의 의미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참여한 활동으로, 커스텀 동아리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주제 선정부터 체험 구성, 재료 준비, 진행 방식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했다. 청소년들은 동일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자신들의 관심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은 엘림데이케어센터와 우리동네아이키움센터 성북 13호점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엘림데이케어센터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커스텀 체험 활동, 우리동네아이키움센터 성북 13호점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분리된 일정으로 운영됐다.

 

엘림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된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활동 난이도와 진행 속도를 조절하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아이키움센터 성북 13호점에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커스텀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책임감과 배려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돌봄현장을 찾아가 대상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로, 아동과 어르신 각각의 일상 속으로 청소년 활동이 스며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화와 체험, 관계를 확장해 나가는 ‘매력도시 서울’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커스텀 동아리 소속 청소년은 같은 기획이라도 대상에 따라 다르게 준비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고, 지역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란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지역 돌봄현장과 연결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기본계획(2024~2028)’의 정책 방향을 현장 프로그램과 센터 운영 전반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이러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중심에 둔 주도형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돌봄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활동이 지역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일상과 생활권 속에서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체감하는 매력도시 서울 구현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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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여 년이 흘렀다. 그동안 지방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을 닦아왔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들려오는 일부 전직 지방의원들의 행보는 이러한 성과를 무색하게 할 만큼 우려스럽다.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내부 정보와 인맥을 무기로 사적 이익을 취하는 이른바 ‘정치 브로커’로 전락한 일부 전직 의원들의 실태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정보의 비대칭성 활용이다. 재건축·재개발은 도시계획 결정부터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전문성과 행정 정보가 집중되는 분야다. 재임 시절 도시계획·사회건설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는 퇴임 후 이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는 ‘비장의 카드’가 된다. 특정 구역의 지정 가능성이나 인센티브 규모를 미리 알고 컨설팅 업체나 조합 뒤에 숨어 사업에 개입하는 행위는 명백한 공적 자산의 사유화다. 더욱 교묘한 것은 인맥을 이용한 ‘로비 창구’ 역할이다. 현직 시절 쌓아온 공무원과의 유대관계, 선·후배 동료 의원들과의 네트워크는 사업의 공정성을 해치는 치명적인 무기가 된다. 인허가 과정을 단축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조합으로부터 거액의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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