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형 산불로 숨진 희생자 4명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방문은 앞서 25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2차 임시회 개최 후 일정으로 마련됐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임시회에서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하고, 정부의 피해 규모 조사 결과에 따라 협의회 차원에서 재난구호금 지원 등 가능한 후속 조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재난구호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소방인력 80명과 소방차량 31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병물 아리수 2만 1천 병 등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 현장에 필요한 식음료 등도 지원하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란다”며 “각 피해 지역 시·도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4일과 25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사고로 희생된 주민을 애도하며 지하도로, 지하철 등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 싱크홀(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이 현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동남로 대명초입구교차로에서 생태공원교차로 쪽으로 지하철 9호선 4단계 1공구 터널공사가 80m 정도 굴진하고 있었으며 지질 상태가 단단하지 않아 특수 그라우팅 공법으로 보강 후 굴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물리적인 이유는 다량의 물이 토사와 함께 이동하여 공동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상수관이 터진 원인과 터널공사의 연관성 등은 전문가들의 상세한 조사 및 분석 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24년 8월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추락했을 때 인근에 빗물펌프장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번 강동구 대형 땅꺼짐 사고도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사필귀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재명 대표는 재판정을 나선 뒤 기자들과 지지자들 앞에서 “진실과 정의에 기반해 제대로 된 판결을 해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당연한 일들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국가 역량이 소진된 것에 대해 참으로 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과 정권이 이재명을 잡기 위해 증거 사건를 조작하기 위해 쓴 역량을 산불예방이나 국민의 삶 개선에 사용했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되었겠는가?”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관심 갖고 모여 있다.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산불은 번져가고 누군가는 죽어가고 경제는 망가져 가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검찰도 자신들의 행위를 되돌아보고 더 이상 이런 국력을 낭비하지 않기 바란다. 사필귀정 아니겠는가?”라고 말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압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김문기 모른다' 발언과 백현동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평1)이 25일 오전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사고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서울시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30분 경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최근 대형 싱크홀 사건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8월 말 기준 서울시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싱크홀(포트홀 포함)은 2만 3,284개소로, 23년도 전체 싱크홀 개소(2만 3,142건)에 비해 급증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시도 전체구간(차도 6,863㎞, 보도 4,093㎞)에 대해 연1회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GPR)를 활용한 지하공동 사전조사 및 복구를 시행하고 있으나 예방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 굴착공사가 최소 지하 10m이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서울시가 사용하고 있는 GPR 탐사장비는 지하 2m까지의 지하공동을 탐사하는 한계가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3월 21일,‘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돌봄 종사자의 역할 정립’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함께 여성신문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돌봄 종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들의 전문성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돌봄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과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 종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세심한 보살핌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차인영)는 지난 24일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와 ‘무단투기 CCTV 관제센터’ 두 곳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차인영 위원장과 이예찬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용·이성수·이순우·전승관·최인순 의원이 함께한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먼저 ‘서울 청년센터 영등포’를 방문해 김재휘 센터장으로부터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 후 이용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다양한 참여자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 영등포구의회와 청년 지원 과정 방안 강구 등을 주문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들로부터 불편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인영 위원장은 “현재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은둔고립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상담이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곧바로,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무단투기 CCTV 관제센터’로 이동한 위원들은 김수진 청소과장으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무단투기 대상 지역임을 알리는 안내 멘트를 모든 위원들이 직접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양송이)는 지난 24일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양송이 위원장과 박현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신흥식·우경란·이규선·임헌호·최봉희 의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방문에서 미래교육과 남백현 과장으로부터 추진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시설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5월에 개관 예정인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이 도서관, 체육시설 등 구민을 위한 복합 시설로서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복합적인 요구를 반영해 주민들의 여가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송이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설의 개관을 앞두고 안전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여 학생 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지역 거점시설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위원들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고지현황 및 납부실적’ 자료를 검토한 결과, 2024년 서울시 적십자비 납부율(2024.12.31.기준)이 2023년 평균 적십자회비 납부율(15.4%) 대비 약 2배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시의원이 검토한 최근 3년간 적십자회비 현황 및 실적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8.56%로 이는 2023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인 15.43%에서 6.9%p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전년도인 2022년 8.01%에서 2023년 15.43%로 7.4%p 증가한 것에 비교하면, 적십자회비 참여율이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감소한 납부율 수치를 비교하면, 2023년의 경우, 고지금액이 2022년 대비 292억원 감소하긴 했으나, 납부(참여) 금액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적십자회비 납부에 대한 각 지자체별 참여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4년 고지금액의 경우, 2022년(596억 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해단 상태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현황을 살피고,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서울시 문화본부 등 관계기관에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2022년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실함이 드러난 후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7월 이사회를 열어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고, 현재까지 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해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으로 창단된 서울유스오케스트라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각각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합창단 산하 단체로서 약 40년 간 젊은 클래식 예술가들의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20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전문 예술가들과의 교류 기회는 제한되었고, 행정적으로도 2017년 이후 단장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자 일각에서는 운영 주체인 세종문화회관이 해단을 염두에 두고 손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남 산청군 산불진화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전안전부·국방부·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대행은 산불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피해주민 대피시설의 구호물품 지원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주민의 요청사항에 빠르게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관한대행은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22일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청년세대에 독박을 씌워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것을 알지만, 어렵게 합의한 것이라는 말이 청년 착취, 청년 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청년세대를 외면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내년부터 해마다 0.5%포인트씩 8년에 걸쳐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내년부터 현행 40%에서 43%로 올리는 내용이다. 한 전 대표는 보험료율에 대해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머지않아 연금을 받는 86세대를 비롯한 기성세대'보다 '앞으로 돈을 낼 기간이 훨씬 긴 청년세대'의 부담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곧장 인상하는 것도 문제"라며 "내야 할 돈은 천천히 올리고, 받을 돈만 즉시 올리면 내야 할 기간이 짧은 기성세대의 이득만 커지고 그만큼 청년세대의 부담은 무거워진다"고 주장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6회 영등포구장애인 어울림슐런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영등포제1스포츠체육센터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내 장애인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참가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경기 방식이 쉽고 신체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한편,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화합과 영등포구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영승·고민지 씨 등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4월 30일 오후, 당산동 구립선재어린이집 앞 전신주 안전보호대 설치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보도‧차도 중앙에 위치한 전신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설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전신주를 대상으로 탄성 재질의 보호대를 설치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설치 상황을 확인하고, 세심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를 철거한 데 이어, 올해 총 4개소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