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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관내 8개 마을버스업체 재난지원금 지원

  • 등록 2021.04.23 09:03: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와 운수종사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을버스 운수회사들은 승객 감소로 인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구는 운수회사와 종사자들에게 피해지원금을 지급해 운수업계 전체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대중교통 서비스에 지장이 없도록 이 같은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체 피해지원금 지원 규모는 총 8천만원으로, 전액 구비로 지원된다. 지역 내 8개 마을버스 운송업체에 업체당 1천만원씩 지원한다. 지원금은 인건비, 차량유지보수비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한해 사용해야 하며, 부적정하게 사용됐을 경우 환수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운송사업자의 경영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에게도 피해지원금을 신청받고 있다. 운수종사자 피해지원금은 시비로 지원되며 이달 23일까지 구에서 신청받는다.

 

 

피해지원금 신청 자격은 서울시 공고일(4월 12일) 기준 3개월 이상 시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자에 한한다. 운수종사자 1인당 50만원씩이 지급된다.

 

구 교통행정과에 사업주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5월 20일 예정이다. 관련 자료 제출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구 교통행정과(02-2670-4289)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운수회사 및 운수종사자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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