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행정서비스를 체감하는 것은 제도가 만들어질 때가 아니라, 민원이 해결되는 순간이다. 그래서 적극행정은 단순히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의 자세이다. 서울지방병무청은“국민 불편은 줄이고, 국민 권익을 높이는 병무행정”을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좋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민원 현장에서 시작된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민원과 상담 내용을 분석하여 불편의 원인을 찾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과 업무절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결방안을 발굴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일 것이다. 대표적 사례는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이다. 산업기능요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불가피하게 휴가를 사용할 경우, 본인의 귀책이 아님에도 복무기간이 연장되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직장 내 괴롭힘 신고조사를 위한 유급휴가 기간을 복무기간으로 인정하도록 제도개선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질병관리청은 전국 93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실시 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 동안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사환자)가 급증했다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위생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올해 27주차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천명당 19.4명으로 24주차(8.9명) 대비 약 2.2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0∼6세 연령층에서는 1천명 당 27.2명으로 높았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침·가래·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인후통·식욕부진 등이며 발열 1∼2일 후 입속 볼 안쪽과 잇몸, 혀에 작은 붉은 반점과 손·발 등에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7∼10일 이후 대부분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외출 후 귀가 시,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환자를 돌본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가격 상승률(전월 대비)이 작년 10·15 대책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 변동과 건수를 분석해 10일 공개했다. 시는 매달 부동산 정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을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6월 접수된 서울 전체 토지거래허가 신청 평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2.67% 상승했다. 이는 5월의 상승률(1.87%)보다 높은 것은 물론, 작년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최고치다. 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를 앞두고 출회된 절세 목적의 급매물이 대부분 소화된 이후 급매 거래가 마무리되고 기존 호가를 유지한 일반 거래가 증가하면서 실수요 중심 매수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은 서울 모든 권역에서 상승했으며 강남 3구와 용산구가 3.1%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 지역들은 특히 전월 상승률이 1.01%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으나, 한 달 만에 상승 폭이 커졌다. 이어 서남권 4개 구가 2.89% 올랐고, 강북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한국의 6월 수출이 사상 최초로 1천억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주력인 반도체가 400억달러 이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전체 수출을 견인한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 역시 처음으로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양과 질 모두에서 괄목할만한 성적표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5천억달러에 육박하며 '꿈의 1조달러' 수출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산업통상부는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0.9% 급증한 1천22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월간 수출액이 1천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역대 처음이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5월의 878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월 수출 900억달러를 거치지 않고 1천억달러 시대로 직행했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 수출 1천억달러를 달성한 국가가 됐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6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13개월 연속 월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59.5% 증가한 45억4천만달러로 5월(42억8천만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주역은 반도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중소제조업의 생산과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6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고무·플라스틱 등 주요 부문에서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다만, 중소서비스업은 전문 과학 기술과 도소매를 중심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는 2,573만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8천 명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은 14만2천 명 줄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공업제품(4.2%), 개인 서비스(3.7%), 농·축·수산물(2.2%), 전기·가스·수도(0.1%) 모두 오르며 전년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4월 기준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4.18%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09%포인트 오른 0.90%였다. 4월 기준 창업기업은 9만8,216개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5%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4.0%)이 가장 많이 줄었고, 서비스업(3.9%), 건설업(2.8%) 순이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최고 46층, 총 734세대 단지로 거듭나고, 중구 을지로2가 일대 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 분과위원회'를 열고 총 6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88년 준공한 당산현대3차아파트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법적 상한 상향에 따라 399.66%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분양 세대가 약 30세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해 총 734세대 단지로 탈바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