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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연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6대 핵심 공약’ 발표

30년 행정 경험으로 영등포 미래 비전 제시
제2세종문화회관 문래동 건립 등 실질적 성과 기반 6대 전략 발표

  • 등록 2026.04.22 14:21:4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유연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30년간 서울시 주요 요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서 이번 공약을 통해 영등포를 서울 서남권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도시는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인 만큼 주거, 일자리, 교통, 문화, 복지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준비된 구청장’으로서 영등포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시한 6대 공약은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사통팔달 최첨단 교통도시 구축 ▴세계적 문화도시 도약 ▴아이·부모 행복 보육·교육도시 ▴평생 행복 복지중심지 ▴AI 기반 영등포형 기본사회 구현 등 도시의 외형적 성장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담고 있다.

 

첫째, 글로벌 명품도시 영등포를 조성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4차 산업특구 조성을 통해 영등포의 경제 도약을 이끈다. 특히 핀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기관을 유치해 여의도를 국제금융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 국내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최첨단 교통도시 사통팔달 영등포를 실현한다. 철도로 단절된 도시 구조를 개선해 하나로 연결된 도심을 완성하고, GTX와 KTX가 교차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허브를 구축한다. 아울러 목동선 경전철을 영등포까지 유치해 구민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셋째, 세계적 문화도시 영등포를 추진한다. 유 예비후보는 서울시 문화본부장 재직 당시 공연 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2세종문화회관’의 영등포 문래동 건립을 확정하고 예산 확보부터 건립 추진까지 직접 주도했다. 해당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영등포 문래동에 건립해 서남권 문화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넷째,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교육도시를 조성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어린이 통학로 전반의 안전망을 정비하며,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과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평생 행복 복지중심 영등포를 구축한다.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구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여섯째, AI 대전환 기반의 영등포형 기본사회를 구현한다. 주민 누구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생활 전반의 편의를 향상시켜, 미래형 도시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연식 예비후보는 “지금 영등포는 익숙함에 머물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 온 만큼, 30년 서울시 행정 경험을 영등포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연식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 문화본부장·기후환경본부장·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시 1급으로 퇴직했다.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실행형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고] 신뢰를 만드는 힘, 일상의 원칙으로 증명하는 ‘청렴’의 가치

조선시대, 청렴하고 모범적인 관리를 상징하는 ‘청백리(淸白吏)’ 제도가 있었다. 이는 단순히 부정부패가 없음을 넘어, 사사로운 이익에 흔들이지 않고 오직 백성을 위해 올곧게 일하는 공직자의 표상이었다. 시간이 흘러 행정의 모습은 변했지만, 공직자가 어떤 기준과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여전히 이 ‘청백리’ 정신에 맞닿아 있다.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담당하는 노후 소득 보장, 장애심사, 장애인 활동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는 국민의 생존권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는 엄중한 영역이다. 이러한 업무의 핵심은 ‘누가, 어떤 지원을, 어느 수준으로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때 판단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상황에 따라 흔들린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원칙이 무너진 곳에서 공정함이 싹틀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해진 원칙을 흔들림 없이 고수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행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청렴의 실천이다. 우리는 흔히 청렴을 단순히 ‘금품 수수나 비리가 없는 상태’라는 소극적 의미로만 이해하곤 한다. 그러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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