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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만에 다시 축소

  • 등록 2026.04.09 14:19:5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주 연속 확대됐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3주 만에 다시 축소로 돌아섰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4월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2월 첫째 주 이후 7주 연속 둔화해 0.05%까지 낮아졌다가 지난 2주간 계속 확대돼 0.12%까지 오른 뒤 3주 만에 다시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관망 분위기로 거래가 다소 주춤하는 지역과 역세권·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일부 상승 흐름을 보이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남3구는 7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초구(-0.06%)는 직전 주 대비 하락 폭이 0.04%포인트, 송파구(-0.02%)는 0.01%포인트 확대됐고 강남구(-0.10%)는 0.12%포인트 축소됐다.

 

강남권 약세를 상쇄했던 비강남과 외곽지역 상승세는 다소 누그러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락세를 이어가는 강남3구를 제외하고 이번 주 상승 폭이 확대된 지역은 4곳이다.

 

지난 3주간 약세였던 성동구(0.04%)가 상승 전환했고 양천구(0.12%)와 동작구(0.07%)는 상승률이 각 0.03%포인트 높아졌다. 직전 주 보합이었던 강동구(0.01%)는 상승 전환했다.

 

 

반면 강남3구와 함께 약세로 전환했다가 직전 주 상승으로 돌아선 용산구(0.00%)는 다시 보합세를 보였고, 최근 거래가 활발한 대표 지역인 노원구(0.18%)는 상승률이 0.06%포인트 낮아지는 등 대부분 지역의 오름폭이 직전 주 대비 축소됐다.

 

강서구(0.25%)가 가양·염창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북구(0.23%), 구로구(0.23%), 서대문구(0.22%), 종로구(0.20%) 등도 상승 폭이 큰 축에 속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단기간 급등한 중하위 지역은 가격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출회되는 매물 대비 거래 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임차인들의 매수 움직임도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0.07%)는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이 0.02%포인트 축소됐다. 광명시(0.38%), 안양시 동안구(0.27%), 구리시(0.26%)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0.02%)은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고 수도권 전체로는 0.07%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직전 주 대비 0.01% 올랐다. 5대 광역시(0.00%)는 보합이었고 세종은 0.04% 하락했다. 8개 도는 0.03%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은 0.04%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서울(0.16%)은 봄 이사철을 맞아 전반적으로 임차 문의가 증가하고 매물은 부족한 상황에서 대단지·학군지·역세권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강북구(0.29%), 노원구(0.26%), 송파구(0.25%), 광진구(0.24%), 관악구(0.24%) 등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았고 강남구(-0.04%)는 작년 4월 첫째 주 이후 51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는 최근 다주택자 등의 급매물이 풀린 대치·개포동에서 기존 임차 수요 일부가 매수 대기 수요로 돌아서는 양상이 전세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는 전셋값이 0.13%, 인천은 0.10%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14% 상승했다.

 

비수도권(0.05%)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6%, 세종시는 0.15%, 8개 도는 0.04%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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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폐기물 하루 29톤 줄였다… ‘천만시민 다이어트’ 성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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