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전국 최초의 스마트 서가” 여의도디지털도서관 개관!

  • 등록 2014.03.19 10:53:06

5천 여 점의 전자정보를 갖춘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월 18일 도서관이 들어선 전경련회관 별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 영등포을),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6·4지방선거 구청장 예비후보인 김춘수·박찬구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세계 최고의 갑부 빌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고 회상한 점을 상기시키며,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을 통해 한국의 빌게이츠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구현한 ‘스마트 서가’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도서관”이라며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지식정보문화를 선도하는 복지도시 영등포를 구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겨 찾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상 2층의 연면적 139평 규모인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은 영등포구가 전경련으로부터 회관 별관을 무상으로 임대 받아 조성한 곳으로, 1층 북카페와 2층 디지털도서관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도서 5백여 권을 포함한 약 2천여 권의 도서를 갖춘 북카페는 28석의 좌석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주민들이 독서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이용하게끔 했다.
디지털도서관에는 전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식 컴퓨터가 구비된 26개의 열람석과, 2~3명이 앉아 DV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 4실, 본인이 직접 노트북을 가져와 작업할 수 있는 테이블 형식의 노트북석 24석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 전자책 4천여 권과 DVD 2천1백여 점과 주요 일간지 및 잡지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접할 수 있는 첨단 IT장비도 설치되어 있다. 프로젝터를 갖춘 세미나실은 1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소규모 동아리나 학습모임 등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도서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전국 최초로 구현한 ‘스마트 서가’이다. 구는 “그동안 전자책 대출 서비스 제공시 목차만 보여줄 뿐 본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아, 목차만 보고 책의 대출 여부를 정한 후 여러 절차와 다운로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책 본문을 확인하면 정작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 다른 스타일의 책이어서 읽지 않게 되는 경우가 적잖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 ‘스마트 서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책의 목차 뿐 아니라 본문까지 모두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전자책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자책을 보다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대여, 도서관 내에서는 어디든지 이를 활용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이 또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북카페의 경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디지털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남균 기자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