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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여성근로자 쉼터 운영

  • 등록 2014.08.11 13:14:38

영등포구가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 일명 이어쉼을 운영한다고 811일 밝혔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조성하는 이 쉼터는 신길동 여성복지회관(도림로 288-1) 1층에 설치된다. 구는 건물이 큰 길가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는 7호선 신풍역과 동 주민센터, 구립 스포츠센터와 시장, 대형마트, 학교 등이 분포하고 있어 이동하는 여성근로자의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며 “66의 크지 않은 공간에 만들어지지만 소파와 테이블, TV, 냉장고, 소형 싱크대와 함께 물, 커피, 차 등 음료, ·잡지 등이 준비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가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업종의 이들끼리 만나 담소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반드시 이동하는 형태의 근로자가 아니어도 여성이라면 이 쉼터를 이용하는 데 제한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이 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도 이용된다이곳에서 주민회의나 각종 소모임, 음식이나 책 나눔 행사 등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대화와 화합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쉼터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오는 10월 중 쉼터의 운영실태 사용현황, 개선점 등을 파악해 보완·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가정복지과(2670-3351)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해체공사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4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 해체공사장에서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총 360개소 전체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구조·시공 등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 여부 및 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사진·동영상 촬영 및 보관 여부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공사감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무자격자 하도급, 재·일괄 하도급, 하도급 적정성 검토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하도급 통보 여부 등 불법하도급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무관용 기조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시정명령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선 서울시 해체감리지정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 조치를 강화한다. 해체공사 시공자 자격요건 강화 등 해체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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