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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들, 동공 관련 서울시 비판

  • 등록 2014.08.21 17:49:38

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8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의 동공(싱크홀)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의 석촌지하차도 입구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동공이 1차로 발견된 뒤, 13일에는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의 거대한 지하 동공이 2차로 발견되면서 이곳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2차 발견된 대규모 동공은 1차 동공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이를 미리 찾아내지 못했더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울시 조사단은 동공 원인을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추정만 할 뿐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부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고,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이래 올해 8월 초까지 총 14곳의 서울시 도로상 동공이 발생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지만, 올해 석촌동에서만 총 7곳의 동공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올해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동공은 무려 11이라며 “2013년도 총 2건에 비해 무려 5.5배가량 증가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발생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촌동의 동공은 지하철9호선 3단계 구간 쉴드터널 공사가 원인 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동공 발생의 1차적인 책임은 해당 공구 시공사가 맞지만, 사업 주체인 서울시가 관리·감독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부분도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동공발생의 원인 규명은 물론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의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시내 지하철공사와 도심지 대형 건축공사, 빗물 펌프장 등의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지반·지하수 변위, 굴착 안전성 등의 시공 상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통해 안전한 서울 만들기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대표의원은 대규모 동공 발생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 서울시는 사실 관계를 은폐하지 않고,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서울시는 대형악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서영석 의원, 의료기기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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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 참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날 기조발표자로 나선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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