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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2월 9일까지 청년인턴 모집

  • 등록 2015.02.02 10:37:17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매칭시켜주는 청년인턴제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청년인턴제는 지역내 소재한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고용시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여 정규직 전환을 돕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급여에 따라 최소 월 8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인턴은 4개월, 정규직 전환 시 6개월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턴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 35세의 미취업자로 한정한다. 대학생은 제외되지만, 졸업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직전 방학 중에 있거나 방송통신·사이버·야간대학교 재학생은 참여 가능하다.

청년 인턴은 5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며, 한 기업당 1인 채용을 원칙으로 모집한다.

구는 기업과 인턴간 인턴약정서를 의무적으로 체결하도록 하여 인턴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사전에 막고자 한다또 해당 기업에서 지원 기간 중 부당한 이유로 인턴 해고시 향후 인턴사업 참여를 배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턴 채용 기업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 인턴지원협약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청년인턴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청년인턴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정책과(2670-4104)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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