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2일 대강당에서 산업기능요원 175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신규편입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 일부를 병무청장이 선정한 지정업체의 제조・생산 분야에 근무하게 하면서 병역을 대체하는 복무형태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 선도와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현장에서 복무하는 산업기능요원은 근로권익을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신규 편입된 산업기능요원과 지정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1회 교육을 통해 상호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기능요원들이 병역의무자로서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복무하도록 교육생 눈높이에 맞게 복무위반 사례 위주로 진행될 것이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을 초청, 근로자로서 권리와 의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근로기준법 강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의 근로권익 보호와 병역의무자인 동시에 근로자인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병역지정업체에 당부하여 서로 상생하는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