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9.6℃
  • 흐림대전 9.0℃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2.8℃
  • 흐림광주 9.3℃
  • 맑음부산 14.4℃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1.3℃
  • 맑음강화 8.2℃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0.0℃
  • 흐림강진군 10.1℃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사회

당산동에 신축중인 서울경찰악대 청사 주민 반발로 결국 무산

  • 등록 2016.05.06 11:56:17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경찰은 2015년 12월부터 당산동에서 서울경찰악대 청사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그동안 경찰이 물품 창고로 쓰던 지상 3층 건물을 허물고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내년까지 새로 짓기로 했다.

새 건물 4층과 5층에는 50여명 규모의 서울경찰악대가 들어올 예정이었다. 경찰 의전행사때마다 연주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악대는 현재 강남경찰서에 임시로 입주해 있다.

하지만 공사가 시작되자마자 지난 3월부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했다. 신축 공사장은 5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와 맞닿아 있다. 따라서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경찰악대가 들어오면 음악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 생활이 불편하다”고 주장했다. 또 “기존 건물보다 2개 층이 높아지면서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받게 된다”고도 했다.

경찰은 세 차례나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4일에도 인근 당산푸르지오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찰악대 청사 신축 반대 집회’를 열며 공사 철회를 요구했다.

 

결국 경찰은 4일 “민원 해소 차원에서 기존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축 건물에 경찰악대는 들어오지 않게 됐다. 대신 남대문경찰서에 있는 서울청 파견 부서가 신축 건물에 들어오고, 남대문경찰서의 빈자리에 경찰악대가 들어가게 됐다. 5층으로 설계한 건물도 한층 낮추기로 했다. 경찰은 오는 5월 9일 이러한 내용의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청에서 건축 허가도 받았고, 설계에 방음 시설을 포함해 소음도 관리할 계획이었다”며 “주민들이 왜 이토록 반대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축 공사부지는 일반상업지구이자 준주거지역이어서 일조권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경찰악대 관계자는 “의전 행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마치 ‘소음부대’ 인것처럼 낙인찍혀 아쉽다”고 전했다.

노인회 "출퇴근시간 무임승차 제한 우려"…홍익표 "계획 없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출퇴근 시간대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방안을 두고 대한노인회에서 우려를 표명하자 청와대가 제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4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노인회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인회 측 참석자들은 출퇴근 혼잡 시간에 노인들의 한시적 대중교통 무임승차 제한을 검토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노인들의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간은 5∼7시대에 집중되는데, 이는 대부분 건물 청소 등 새벽 근무를 위한 생계형 이동"이라며" 따라서 이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고, 공공이나 민간 회사들이 유연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면 노인들이 비생산적이고 혼잡을 더하는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며 "이런 정서적 자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수석은 "어르신 세대의 복지를 축소하는 정책은 없을 것이고, 어떠한 불이익도 없게 하겠다"며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