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 서울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은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과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6 서울비즈쿨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8월 9일~26일까지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16년 1월부터 시행된 크라우드펀딩법으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법제화됨에 따라 크라우드펀딩에 의한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투자자들의 관심을 환기하여 미래CEO인 학생들도 모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세스를 활용해 아이템 선정부터 시장조사, 마케팅 및 자금조달까지 창업과정 일체를 실전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대표 성진경)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크라우드펀딩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투자 받은 팀은 변덕쟁이팀(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으로, ‘카멜레온주사기’라는 아이템으로 110,800천원을 모금하여 목표액에 221% 도달, 투자자 수도 80명(15.3%)으로 가장 많았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투자자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에 구현되기 위한 기반으로 군중을 모으려면 지금 시점에 무엇이 더 필요한 지 몸소 깨닫고 잠재 CEO로서 꿈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