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20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가운데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는 수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학생들이 다운타운에서 시위를 벌인데 이어 오후 1시에는 시위대가 주드킨스 파크에 집결해 가두행진 시위를 벌인 후 연방빌딩 앞에 집결한다. 이들은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열리는 시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긴장하고 있는 경찰은 평화로운 시위를 강조하며 만일 폭력사태로 이어지면 각오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시애틀경찰국의 스티브 윌스케 부국장은 "평화로운 집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드 머리 시애틀 시장은 주민들에게 취임식이 열리는 금요일(20일)을 이민자와 난민들을 위한 봉사와 자원봉사의 날로 지키자고 촉구했다고 조아퀸 우이 이민난민문제국장이 밝혔다.
이날 시애틀센터의 맥카우홀에서는 변호사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수백명이 시민권 신청 등 이민자들을 돕는 무료 행사에 참여한다. /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