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6.25참전유공자회영등포구지회(회장 강용배)는 3일 백악관웨딩홀 4층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 황태연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 등 내빈 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용배 회장을 연임으로 선출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에 새롭게 지어질 안보관 건립을 통해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사실들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이용주 의장 또한 “6.25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으며, 저를 비롯한 영등포구의원 모두는 예산지원 등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용배 회장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안보 교육을 통해 전쟁에 대한 실상을 후대에 정확하게 알리는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영등포구에 새롭게 건립될 안보전시관에 대해 회원 모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지부장상에는 안영기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