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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오는 8일 양평1동 안양천 일대서 벚꽃축제 개최

  • 등록 2017.04.04 15:43:14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봄의 기운이 뚝방길을 따라 일제히 분홍빛 물감을 흩뿌려 놓은 이곳 안양천에서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껴보자.

오는 8일 영등포구 양평1동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 일대에서 주민들이 개최하는 벚꽃축제가 상춘객들을 환영한다.

해가 거듭될수록 적지 않은 상춘객들을 이끄는 안양천은 벚꽃 구경의 숨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여 지역 주민행복을 꽃피우는 양평1동 사람들이 봄을 맞아 한데 모여 4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제5회 양평1동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30분부터 개막식을 비롯한 각종 무대공연과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 거리예술단인 색소폰 동호회와, 통기타 공연, 전통무용단이 1150분부터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지역 주민출신의 초청가수 남상욱, 이상수밴드가 뒤이어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오목교에서 목동교까지 왕복 2.2km 코스의 벚꽃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만개한 벚나무 꽃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하고 생활에 활력을 더해준다. 참가자들 중 완주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정용품을 얻을 수 있는 행운권도 지급해 재미를 배가 시킨다.

뚝방길 곳곳에는 행복마을장터가 열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배고픔을 달랠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오후 12시 중식 시간에는 어르신 50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도 마련돼 오고가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봄에 열리는 많은 축제들 가운데 안양천에서 열리는 벚꽃축제가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답다.”, “가족 또는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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