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병무청 이상진 차장은 지난 4월 7일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서울 밀알학교를 방문해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을 찾아 정책이해관계자 및 정책수요자와 소통함으로써 복무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장애학생 활동 보조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진 차장은 학교장과의 환담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중증학생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도 장애학생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숙한 자세를 배워 나가는 바람직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복무함으로써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상진 차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