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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4월 26~27일 구청사 별관 옥상텃밭에서 어린이 대상 도시텃밭 체험 실시

  • 등록 2017.04.25 11:47:1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농부가 된 것 같아 재밌어요. 직접 키운 상추랑 밥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최이안, 6, 직장어린이집)

영등포구가 오는 26일과 27일 오전 구청사 별관 옥상텃밭에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 58명이 참여하는 도시텃밭 만들기를 체험한다고 밝혔다.

구청사 별관 옥상에 조성된 텃밭은 지난 2015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촬영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방송이 끝난 이후, 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시농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160평 가량의 옥상 부지를 넓은 텃밭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직접 농부가 되어 감자와 상추 등 각종 채소의 이름을 익히며 흙속에 작은 생명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재배하는 채소는 방울토마토, 감자, 상추 등 농작물 16760본이다. 여름에는 참외, 가을엔 고구마 등 각 계절별로 수확하는 과일과 채소를 맛보며 자연의 정직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꼬마농부들은 주기적으로 옥상텃밭을 방문해 소중하게 심은 아기모종에 물 주기, 잡초 뽑기와 거름주기 등 관리해나가며 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아울러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해 맛보기도 한다. 자라난 상추, 쑥갓이 식판 위로 오르는 과정을 지켜보며 먹기 어려웠던 채소와 친숙해지고 땀 흘린 기쁨과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상 한 켠에는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탁자를 비롯한 편의시설과 그네도 마련돼 있어 흘린 구슬땀을 식히며 재배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도시텃밭 체험은 우리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체험하기 힘든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생명이 자라고 희망이 자라는 현장체험으로 아이들이 채소와 더욱 친숙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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