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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역-신도림역 구간 도로교통 뻥 뚫린다

  • 등록 2017.05.18 09:43:16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문래동 경인로 하나은행 앞 양방향 2차로 신호교차로 신설


영등포역과 신도림역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 숙원사업인 문래동 경인로의 교통혼잡 개선과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문래동 하나은행(경인로 725) 앞 교통섬을 철거하고 양방향 2차로로 운영되는 신호교차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사거리 양방향 통행이 막힌 이 구간은 사거리 좌회전이 불가능해 유턴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이 많아 차량정체를 가중시켰던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길이면 신도림역 또는 영등포역 방향의 차량이 급증한 탓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지체했던 주된 장소이다.

 복잡한 차량 혼재의 위험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구는 주변 도로환경과 교통 추이를 지켜본 결과, 도로 위 차량 통행을 막는 교통섬을 철거하고 양방향 2차로로 운영되는 신호교차로를 신설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구는 수차례에 걸쳐 서울시와 경찰서의 협의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 16일 교통섬을 제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등의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차량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구간인 만큼 이번 신호교차로 신설로 통행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환승 거점으로 출퇴근길 북새통을 이루는 기존 중앙버스 승차대 구간이 확장됨에 따라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도 여유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통 대책이 반드시 필요했던 이번 구간에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여의도와 신도림역 방향으로 오가는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롯데월드타워·YTN서울타워와 ‘랜드마크 경관디자인 활성화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했고 237m로 남산 포함 480m의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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