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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성동공고 6·25전쟁 참전 학도병 명비 제막식' 실시

  • 등록 2017.05.22 13:59:18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지난 21일 성동공업고등학교(중구 다산로 290)에서 '성동공고 6·25전쟁 참전 학도병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실시했다.

 오늘 제막식에는 성동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6·25전쟁 참전한 학도병 중 생존 용사 1분을 비롯해 강연흥 성동공업고등학교장 이진구 성동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재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의 축사, 재학생 대표의 감사편지, 생존 학도병의 회고사 낭독,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 제막식 순으로 실시됐다.    
 이 명비는 6·25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성동공업고등학교 출신 학도병 용사 7인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또한 이 분들의 국토수호 의지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성동공업고등학교 후배를 비롯한 후세에게 영원히 전승하고자 하는 취지도 반영됐다.

 생존 참전 학도병 용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했던 지난날을 이렇듯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존경해 주시는 점에 크게 감동받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자들에게도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예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ABL생명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5월 15일, 영등포구에 본사를 둔 ABL생명(여의도 소재) 와 협력하여 영유아 및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ABL생명 임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 이슈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지와 복지관의 지역사회 밀착형 사업이 만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활동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세척 및 실내 놀이터 환경 정비, 그리고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저녁 식사 준비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장난감도서관(화~토 운영)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줌으로써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이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장난감을 하나하나 소독하고 정리했으며, 실내 놀이터도 직접 청소하며 아이들의 놀이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과 부모에게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한국 사회 안정적인 적응을

박상혁 교육위원장, “기초학력 검사 결과 공개, 주민 알 권리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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