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5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 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범한 국민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구다.
구는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기획예산과 사무실 내에 설치하고 구민들의 정책제안이나 인재추천 등의 의견을 받아 이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 구민의 목소리가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전달된 정책제안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직접 내용 분류 후 중요정책은 분석을 거쳐 인수위 종료시점에 반영하고,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기관에 보내 처리한 후 제안자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청에 설치된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통해 구민들의 참신한 정책제안이 접수되길 바란다.” 며 “소통과 참여를 강조하는 새 정부의 방침에 따라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