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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드림교육센터, 개관 2주년 토론회 개최

  • 등록 2017.08.08 09:11:08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관 2주년 기념 성과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 중점 지원 기관으로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총 429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어교육, 검정고시, 귀화시험, 상담서비스 등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활동을 보고하고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재능 발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1부 성과발표와 '중도입국청소년 자립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2부 토론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성과발표는 센터의 활동보고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중국 출신의 청소년들은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어 발표를 준비하고, 필리핀과 파키스탄 출신의 청소년들은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배운 난타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완성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 호패, 목공예품 등을 전시해 볼거리가 가득한 성과발표를 준비할 예정이다.

 

 

2부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장기적으로 적응·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도입국청소년 자립 지원 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김현미 연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배상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일현 여성가족부 사무관, 이승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센터장, 이군호 중도입국청소년이 토론을 맡아 중도입국청소년의 자립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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