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자유한국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정책홍보와 지역별 소통강화를 위해 특보 25명과 양창호 前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한 56명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하기로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양 행정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 정책보좌관(2급)으로 있으면서 공휴일에는 지역행사에 참석하는 등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달 초 공직을 마치고 지역으로 복귀해 개인사무실을 개설하고 다양한 지역민의 소리를 듣고 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당의 입이 돼서 적극적으로 당의 정책과 노선을 활발하게 소개하기 위해 56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했다"며 "참신하고 젊은 청년들도 많이 영입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