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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말복행사' 실시

  • 등록 2017.08.14 10:28:1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은 말복을 맞이해 8월 10일 썬플라자웨딩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60여분을 모시고 '어르신 말복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남서울건설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의 삼계탕 후원 뿐 아니라 쌀 5kg와 시원한 수박도 함께 지원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세경 지사장, 김효직 본부장 외 총 8명의 직원들 모두 성심껏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과일, 쌀을 지원해 드렸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삼계탕을 이렇게 맛있게 먹는 것 같다”며 “혼자서는 삼계탕도, 수박도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말복이라고 우리에게 식사를 대접해주니 정말 힘이 난다”고 전했다.


 

김세경 지사장은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어르신들이 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기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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