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조길형)드림스타트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11가구 25명을 데리고 일일캠핑을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데리고 인천 광역시 계양구에 소재한 아라뱃길 두리캠핑장을 찾아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캠핑체험을 통해 야외에서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볼을 만드는 방법, 모스부호 등을 배우는 배우는 미션을 수행하며 자립심과 협동심을 배우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기회를 가졌다.

아라뱃길 두리캠핑장에 집합하여 인원수에 따라 2개조로 편성하여 정해진 부스를 순차적으로 체험하면서 소원을 담은 연 날리기, 미니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을 개최했다.

서울 근교에서 당일로 캠핑을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짧게나마 캠핑을 접해보고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활동을 통해 가족, 또래들과 긍정적 관계를 맺을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가족의 보호자가 직접 고기와 소시지 굽기, 배식하기 등을 담당하여 다른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보면서,

대상아동들은 식기 나르기, 설거지 등 을 가족 친구와 서로 도와가며 참여학습에 참여한 것이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추워도 즐겁게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이 너무 넓어서 좋았다"는 등 호응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