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4일 오전 구조대원들이 본서 4층 다목적 훈련장에서 로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 등산객 추락사고, 고층건물 내 고립, 자살기도 상황 및 맨홀과 싱크홀 추락사고 등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구조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1일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한진우 구조대장은 로프의 사용 및 이해, 무거운 물건이나 요구조자를 끌어올리는‘홀링’방법 및 등, 하강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을 마친 한진우 구조대장은 “로프 훈련은 팀원 간 신뢰와 상호협력이 중요한 만큼 사전에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구조기법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