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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절차 간편 개선

  • 등록 2017.12.14 09:03:4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방법을 개선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재구축했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 신고방법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인터넷(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을 이용하고 있다. 구는 기존의 인터넷 신고절차가 번거로운 회원가입, 로그인, 결제방식 등의 문제로 사용자 불편사항이 많아 이번에 신고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하게 됐다.

먼저 최소한의 기본정보(성명, 연락처)만으로 신고, 접수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로그인을 하거나 실명인증을 하는 등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러한 과정이 생략되고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또 수수료 결제 방법을 가상계좌를 통한 무통장 입금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그동안 신용카드나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만 가능했으나 신청자 전용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방식을 추가했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고도 가능해졌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스마트폰을 통한 신고, 접수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번 개선사항 중 가장 주목할 점은 배출 신고자가 배출 후 처리결과까지 조회 및 확인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직접 담당자에게 전화해 처리 결과를 확인했지만 이제 환경미화원 관리자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기물 수거 시 미화원이 처리결과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그 결과가 신청자에게 문자 통보되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 가능하다.

이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이 수거업무 처리 시 매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내역을 받아오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담당 구역별로 스마트폰에 입력된 프로그램에서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폐기물 수거 처리 내용을 신청자에게 통보해줌으로써 주민편의도 제공하고 배출 신고 및 수거에 따른 업무 능률성도 높이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대형폐기물 신고 접수 홈페이지 재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배출신고가 가능해졌다.”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현충원, 창설 69년 만에 관리·운영권 보훈부로 이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 주체가 69년 만에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변경된다. 보훈부는 오는 24일 국립묘지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국립서울현충원 관리·운영에 관한 사무를 국방부에서 이관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은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로 창설돼 그간 국방부가 관리해 왔다. 1996년 국립현충원, 2006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명칭이 바뀌면서도 관리 주체는 유지됐다. 보훈부는 “서울현충원을 제외한 대전현충원과 호국원, 민주 묘지 등 전국 각지 11개 국립묘지는 보훈부가 관리하고 있었기에 통일된 안장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부는 국립묘지 관리체계 일원화와 서울현충원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국가보훈위원회 의결을 거쳐 보훈부로의 이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지난 3월부터 서울현충원을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기본 구상안 마련에 착수했다. 특색 있는 상징물을 설치하고, 맞춤형 체험 교육과 문화 행사를 상시 개최하며, 접근성을 개선해 한강 변에서 현충원까지 막힘없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립 묘지별 의전·참배·안장 절차를 통합하는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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