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16만원의 교체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배출량이 40ppm 이하로 일반 보일러(85∼173ppm)보다 50%이상 적고, 열효율은 뛰어나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보일러다.
이에 구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영등포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월, 2월 중 이미 설치를 완료한 가구에 대해서는 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해 지원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응축수가 발생되는 친환경보일러의 특성상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니 신청자는 필히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해야 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환경도 살리고 가계비도 절감할 수 있는 이번 보일러 교체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