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주관한 이번 의정대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선희 의원은 2010년 제6대 의원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해 제7대 의회에서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였으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선 의원으로서 제8대 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영등포의 맏며느리'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지역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식품 위생‧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등 주민 건강과 밀접한 부분에 각별히 관심을 두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영등포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교육협력지원운영협의회 위원, 중소기업 창업 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전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노인장기요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선희 의원은 의정대상 수상소감을 통해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3선 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발 더 뛰면서 우리의 삶터 영등포가 조화롭게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하는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공식 제정해 지난 2004년 6월 29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경축사와 함께 선포식을 갖고 올해로 15회 째를 맞은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당대표, 박주선 전 바른미래당 대표(국회부의장),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등 정치인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많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