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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도시인프라 정책연구원 출범, 초대 이사장에 강감찬 서울시의원

  • 등록 2019.05.07 10:34: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 도시에 무엇을 담을까? 우리가 담아내고 있는 도시정책들은 어떤 의미일까? 사단법인 도시인프라 정책원구원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된 강감창 이사장이 이 도시를 향해 던지는 질문이다.

그는 “공급위주의 도시인프라 정책을 유지관리와 미래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도시인프라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30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113명의 회원 중 101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된 (사)도시인프라 정책연구원 창립총회에서 정관채택과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이 채택된 가운데, 법인설립의 발기인 대표를 맡아온 강감창 대표가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건축사인 강감창 이사장은 서울시의회(3선)에서 부의장을 역임한바 있고,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 서울시 디자인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장과 도시관리위원회 위원,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시인프라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연구원 발족을 주도해온 발기인들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묻어나는 이력속에서 향후 연구원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발기인으로 강감창 건축사, 김민석 기획가, 김영훈 IT전문가, 김은지 박사, 김정용 기술사, 김현택 박사(수료), 성혜령 박사 , 신희수 전문건설인, 유병률 박사, 유윤상 IT전문가, 이홍준 특급기술자, 임환명 전문건설인, 장일영 박사, 최용기 박사가 참여했고, 도시인프라에 대한 하드웨어 뿐 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도시인프라 정책연구원은 도시인프라 시설의 유지관리, 도시의 안전, 등 도시인프라 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최적화되는 미래도시의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설립취지로 삼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도시인프라 시설의 공급 및 유지관리 방안 연구 △도시인프라 시설물 안전점검 및 체험, 견학 등 위·수탁 사업 △국가 또는 지자체의 도시인프라에 대한 조사·연구 및 협력사업 △도시인프라 주요 사건사고에 대한 사례중심 연구 및 발전방안 제안 △도시인프라 전문가(단체) 플랫폼 운영 △선진 해외도시 비교시찰 및 도시인프라정책 교류 사업 △도시인프라분야 전문가 초청 간담회 및 토론회개최 △지역중심의 주민참여형 도시인프라 정책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강감창 이사장은 도시인프라 정책연구원이 비영리법인으로 출발한 만큼 설립취지에 맞게 “이 도시의 미래가치를 담아내는 정책 수립과 공공기능에 기여하는 정책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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