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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타운홀미팅 통해 1200여 명과 소통

  • 등록 2019.05.15 22:49:4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해 7월 시작한 총 12번의 타운홀미팅으로 구민 1,200여 명을 만났다.

 

타운홀미팅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며,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이다.

 

이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이 주인이 되는 탁 트인 구정’을 실현하겠다는 채현일 구청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지난해 7월 개최한 ‘열린 공론장’을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청년․청소년 정책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정책 △지역사회혁신 △여성․복지 정책 구민 제안 △신길 특성화 도서관 건립 △영등포 전통시장 발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첫 타운홀미팅, ‘2018 열린 공론장’에서는 200명의 구민과 함께 청소, 보육, 일자리 등 민‧관 협력사업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담은 실행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로 직접 선정한 9개의 사업을 ‘2019 지역사회혁신계획’에 100% 반영했다.

 

그동안 정책결정과정에 소외됐던 청소년을 비롯해 청년, 여성, 시장 상인 등 다양한 계층과 타운홀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한 ‘청소년 타운홀미팅’은 청소년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써 책임감과 자긍심을 부여했다. 청소년 시각에 맞춰 새로운 소통채널도 시도했다. ‘카카오톡 채팅창’을 열어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청소년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 이었다. 구는 올해 4월 오픈한 청소년 자율 문화공간 ‘언더랜드’ 조성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언더랜드’라는 명칭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거점 공간 ‘무중력지대’도 올해 7월 개관한다. 지난 2월 개최한 ‘청년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취업과 창업, 여가,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가치관을 반영한 멀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타운홀미팅에서 합의된 주민 의견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여성 200여 명과 함께한 ‘지역 여성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공동육아 돌봄 공간 조성’은 채 구청장의 공약과 일치해 올해 3월 권역별 맘든든센터 4곳 개소로 현실화됐다.

 

구는 오는 6월까지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전문가와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타운홀미팅은 구민 여러분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구민 맞춤형 공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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