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8 (일)

  • 흐림동두천 25.5℃
  • 구름많음강릉 30.0℃
  • 흐림서울 27.3℃
  • 박무대전 26.8℃
  • 흐림대구 27.2℃
  • 흐림울산 26.1℃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5.9℃
  • 구름많음고창 27.6℃
  • 구름조금제주 27.8℃
  • 흐림강화 25.7℃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5.8℃
  • 흐림경주시 26.2℃
  • 구름많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착수

  • 등록 2019.05.22 17:59: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마을과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인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한다. 올해 안에 시범 사업지 2곳을 선정해 2020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시장 내 공간의 물리적 시설개선과 시장 상인에 한정됐던 기존 시장 현대화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주거지 내 쇠퇴한 전통시장을 도시재생의 중요한 공간적 요소로 보고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결합해 마을과 시장 간 연계를 강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 사업이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지의 후보지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6곳을 지난 15일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희망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상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단계에 해당한다.

 

시는 자치구로부터 희망지사업 대상 신청을 받아 심층 평가를 통해 6곳을 선정했다. 도시‧건축 분야, 공동체‧사회적 경제 분야, 인문‧사회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주민제안 사업의 적정성 ▲주민공동체 역량과 추진의지 ▲자치구 추진의지 ▲필요성 및 지속 가능성 등 추진 주체인 주민들의 관심과 추진의지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6곳은 ▲성북구 장위동68-14 일대(장위전통시장) ▲성동구 용답동13-22 일대(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동370-37 일대(화곡중앙골목시장) ▲강북구 수유동605-248 일대(장미원골목시장) ▲마포구 연남동277-15 일대(동진시장) ▲중랑구 면목3,8동459-1 일대(사가정시장)다.

 

6개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과 배후 주거지 주민들은 마을과 시장이 상생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주민모임 운영, 도시재생 교육, 지역조사 및 의제 발굴 등의 단계를 거쳐 주민이 직접 재생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지속성‧효율성‧파급력과 지역 주민 간 공감대 등을 고려해 각 지역별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기본구상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활동을 토대로 시범 사업지 2곳을 연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가 사업 기간 동안 모니터링한 결과와 사업이 종료 시 평가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다. 주민의지‧역량,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 내용, 지역 파급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요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희망지 사업규모와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지역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파견을 지원한다. 이후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면 지역특성, 사업내용 등을 감안해 개소 당 100억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을 통해 그동안 소상공인에 국한됐던 기존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시장 본래의 마을 공동체마당(市場)으로써 기능을 회복하고 유통‧인구구조 등의 변화와 임대료 상승 등의 문제를 마을 주민(소비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중진 평가위원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객관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며, “희망지 사업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의 어원에는 시장이 포함된다. 도시재생 자원 관점에서 시장의 가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6개소 희망지 사업을 통해 서울의 도시재생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지 사업 단계부터 상인과 지역주민 간 공감대 형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시, 자치구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기적으로 유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 가격 폭락 경남 지역 '마늘‧양파' 소비촉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박원순 시장은 26일 최근 작황 호조로 가격이 폭락한 경상남도 마늘‧양파의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시름에 빠진 농가 지원에 나섰다. 먼저 박원순 시장은 오전 11시 15분 농협하나로유통 서울시 양재점에서 경상남도농협이 주최하는 '경상남도 마늘‧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농산물 특판전 개장식'에 참석해 경남 지역에서 수확한 마늘‧양파로 직접 장아찌를 담궜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찬‧엄용수‧강석진 국회의원, 이선두(의령)‧한정우(창녕)‧장충남(남해)‧서춘수(함양)‧문준희(합천) 군수 등과 미래 먹거리 세대인 어린이 25명이 함께했다.이어 경남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채소 특판전 코너를 돌아본 후 참석자들과 마늘과 양파로 만든 요리를 시식했다. 또 박원순 시장은 오후 1시 30분 서울지하철 2호선 사당역 지하1층에마련된 '창녕군 양파‧마늘 특판전'에 한정우 창녕군수와 함께 방문해 시민들에게 창녕군 양파‧마늘과 가공식품 판촉 홍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서울시가 지난 5월 29개 기초자치단체와 '서울-지방 상생'을 선언하고, 그 실현전략으로 발표한 ‘서울시 지역상생 종합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