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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2019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 실시

  • 등록 2019.06.19 17:29:3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9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금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2019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새로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157가문 중 65가문(120여 명) 대표와 가족이 참석했으며,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3대에 걸쳐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예우하는 사업이다. 처음 선양 사업이 시작된 2004년도에 40가문 선정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16년간 배출한 병역명문가는 전국에 5,378가문 27,154명이 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해 2월 21일부터 금년 2월 20일 기간 중 183가문을 접수, 심사를 거쳐 ‘이 건 가문’을 비롯한 157가문을 2019년도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금년까지 서울지역에서는 총 1,011가문 5,07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이는 전국 병역명문가의 19%로 서울지역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 패’, ‘병역명문가 증서’와 ‘병역명문가 증’을 교부한다. 아울러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코너에는 가문별 병역이행 사항 등을 영구 게시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및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9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 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마친 이후에는 전쟁기념관으로 장소를 이동해 전쟁기념관 내 6.25 전시실 등을 관람하는 안보 견학을 진행해 안보의식 확립 및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서 수여식과 안보견학 행사에 참여한 병역명문가 가문 대표 유재연 님(92세)은 “6.25전쟁을 다룬 전시실을 둘러보니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로서 함께 싸우던 전우들과의 당시 전세가 떠올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3대가 모두 당당하게 현역 복무를 마쳐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종호 청장은 “대를 이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하신 병역명문가분들의 헌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충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우대받으며 국민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11월 4일, 센터 이용자 21명과 구립예님어린이집 원아 13명이 함께하는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를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진행했다.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나들이는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히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전통식문화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쑥떡과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진 투호놀이 대회에서는 세대가 섞인 팀이 협력과 응원을 나누며 즐거운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빚으니 손주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며 웃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공감·배려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립예님어린이집 김나영 원장도

영등포경찰서,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 열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11월 3일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시민 중심의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의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을 6일 오전,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서울교통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환경의 불편·불안한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위험하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교통환경 및 교통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 또는 아이디어를 QR코드, 전화, 서면 등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성수 영등포구의회 의원, 최우혁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팀장, 김노진 영등포구 모범운전자 연합회장, 이유미 2025년 영등포구 명예구청장, 신철우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 문현택 한중포커스 대표 등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체는 ▲영등포구 전체 교통환경에 대한 대진단 ▲교통위험·불편 요인 및 인식 개선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 ▲교통환경 분석 및 해결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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