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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기금 마련 위한 후원의 밤 개최

  • 등록 2019.08.09 10:14: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배기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다음날인, 광복 74주년이 되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시민이 만든 8.15 하루의 기적’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시민추진위는 “영등포의 제정당, 시민사회, 노동 및 여성 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립운동을 하고 있는 만큼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의회가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마지막으로 촉구하며 이와 같은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 발족한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신경민 국회의원과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포터즈들의 캠페인과 모금활동을 통해 40여 개의 단체와 1,400여 명의 시민추진위원이 가입했고 현재까지 약 4,000만 원이 모금됐다.

 

배기남 상임대표는 “10월 9일로 예정되어 있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후원의밤 행사를 통해 부족한 소녀상 건립기금을 마련함과 동시에 영등포구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 그리고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15일 후원의 밤 행사에는 소프라노 원희정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공동체 마루의 노래소모임 ‘빈칸’의 공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거리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변미솔 학생의 플루트 연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울림’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손권일 조각가가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대전시로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만화전이 열린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 접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시니어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무료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고령층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 시니어 대상‘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시니어 세대가 기술 변화에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사회적 역할 수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제2스포츠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총 12주간 진행되며, 카카오톡 사용법, 포털(네이버) 활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인공지능(AI·ChatGPT)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소규모 교육이 진행된다. 정원은 20명이며, 현재 제2스포츠센터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한 실습 위주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8월 중 제1스포츠센터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할 계획이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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