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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장, 중앙보훈병원 한동혁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19.10.21 16:38:0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21일 강동구 소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퇴근 후 노상에서 현금과 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습득해 파출소에 신고한 한동혁 사회복무요원이다.

 

한씨는 지난 8월 23일 오후 4시 20분쯤 강동구 노상에서 현금 6백여만 원과 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검정색 가방을 습득해 서울강동경찰서 명일파출소에 신고했다. 한씨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분실물은 30분도 되지 않아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한씨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중앙보훈병원에 복무하면서, 비록 미약하지만 몸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은 “한동혁 요원은 평소에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한 자세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널리 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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