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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2019 중장년 희망 잡페어’ 개최

  • 등록 2019.10.22 09:27: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8일 중장년 유망 직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중장년 희망 잡(JOB)페어’ 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청이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용노동부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경련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다함께 희망찬 내 일(JOB)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40~50대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게는 경력 있는 우수인재 채용과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쿠팡, 메가스터디 교육, 엠지신용정보(주) 등 총 25개사가 참여해 판매, 마케팅 서비스, 금융, 출판, 무대설치 등 다양한 채용분야에서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1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중장년도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유튜브 기획부터 개설까지 전과정을 알려주는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교육은 각 회차마다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구인기업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부스에는 구직자가 사전에 작성한 이력서를 제출하고 구인기업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 외에도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창직(創職) 컨설팅 △정리수납전문가 등 직업체험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노하우 전수 △진로설계 컨설팅 △스트레스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참여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 (02-2670-4104)로 문의 가능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제2의 직장은 첫 직장에서 쌓았던 경력과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며 “이번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인생이막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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