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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지역 사회적기업 위해 ‘행복나눔 장터’ 개설

  • 등록 2019.11.09 17:36:4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가 이번에는 지역 내 사회적협동조합의 판로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장터'를 개설 운영해 화제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전영화)과 협의를 통해 비경마일에 운영하는 문화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에서 취급하는 주요 상품인 미역, 견과류 등 식품류 판매를 위한 장터를 지사 1층로비에 개설하여 지난 10월 30일과 11월 5일 두차례에 걸쳐 시범 운영했다.

 

꿈더하기는 발달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꿈더하기 정현주 과장은 "마사회에서 먼저 돕고 싶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고 놀랐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들을 위해 장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사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영등포지사와 꿈더하기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장터의 지속적인 운영 여부 및 다양한 협업 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

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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