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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민석 전 의원 결혼, "소중한 사람만나 다시 시작합니다"

  • 등록 2019.12.19 15:29:1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장이 지난 12일 신길교회에서 이기용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을 알리는 글과 함께 "지난 18년 거듭된 좌절과 깊은 상심, 오랜 반성을 통해 하나님과 국민의 뜻을 가장 무섭고 소중하고 감사하게 받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제 사랑까지 만나게 됐으니 새로운 힘을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1996년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2000년에 실시된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패한 후 한동안 정치적 암흑기를 걸었다. 그는 현재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에서 영등포을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 잠적…숨는 자가 범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워크숍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 초청, 민주당 국회의원 오찬에서 다짐한 것은 원팀, 원보이스 정신"이라면서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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