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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속보] 여의도 식당 건물에서 칼부림 난동 ··· 의식불명 1명, 중상 1명

  • 등록 2020.02.12 11:47: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2일 오전 9시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식당에서 흉기 난동사건이 발생했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3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인 남성 직원은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은 현장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식당 주방에서 일어났고 주방에서 쓰던 칼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이 발생 이유와 이 두 사람의 관계 등 자세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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