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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여의도에 이어 안양천 봄꽃길 전면 통제

  • 등록 2020.04.01 09:15: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양천 제방 산책로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봄꽃 거리두기’를 이어간다.

 

안양천 제방 산책로는 여의도와 더불어 지역 내 벚꽃 개화 명소로서 많은 상춘객들이 매년 이곳을 찾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가벼운 조깅과 산책 등을 즐기는 장소다.

 

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취소 및 여의도 봄꽃길 전면 통제에 이어 올해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안양천 산책로에 대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구는 1일부터 10일까지 안양천 제방 산책로 중 신정교에서 양평교에 이르는 3.2km 구간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

 

 

해당 구간 내 벚꽃길 주요 진입로에는 출입통제를 알리는 현수막 및 차단펜스가 설치된다. 또한 주요 진입로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통제구간을 상시 순찰하며 행락객의 출입을 막고 기초질서를 유지한다.

 

 

구는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 설치된 화장실, 운동기구 등 주요 공공시설물을 방역소독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조치에 힘쓰고 있다. 출입 통제 기간 동안 제방 산책로 내에 위치한 화장실 2개소는 임시 폐쇄된다.

 

한편, 여의도 봄꽃축제와 더불어 매년 개최하던 지역 봄맞이 축제인 ‘신길6동 벚꽃축제’와 ‘양평1동 벚꽃축제’도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신길6동 신길벚꽃거리에는 축제 취소 안내 현수막이 게첨되고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민·관·경 협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춘객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여의도 봄꽃길 전면 폐쇄에 이어 안양천 봄꽃길도 출입통제하고, 신길6동과 양평1동 벚꽃축제 또한 취소한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봄꽃 거리두기’에 구민분들의 양해와 동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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