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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 굿네이버스 기부

  • 등록 2020.04.08 12:53: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고자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해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통령 및 장·차관급 공무원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도 지난 3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월급 반납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채현일 구청장도 전국적 선행 릴레이에 동참하고자 3월부터 6월까지 월급의 30%를 반납해 굿네이버스에 지정 기탁하는 것이다. 채 구청장은 8일 오전 굿네이버스 회관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19 사태로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아동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굿네이버스는 채 구청장의 뜻을 담아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과 국제구호개발사업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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