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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친환경 전기택시 700대 보급… 최대 1,820만원 지원

  • 등록 2020.04.09 10:12: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전기택시 지원사업에 참여할 택시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택시 보급대수는 700대이고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택시 구입·운영은 서울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2년(의무운행기간)내 전기택시를 보급 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작년에는 4개 차종만 전기택시로 보급했으나, 올해는 차종 구분 없이 택시로 운행 가능한 환경부 보조금 지원 모든 차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국내외 차량의 경쟁을 유도하고 구입 차량에 대한 택시사업자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해까지 전기택시는 ‘택시조합 차량선정위원회’에서 정한 현대자동차(코나, 아이오닉)2종과 기아자동차(쏘울, 니로)2종으로 총 4종만 보조금 지원신청이 가능했다. 올해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지원차종은 7개사 19종이다.

 

택시는 1일 영업거리가 개인 평균 220km, 법인 평균 440km로 전기택시로 교체할 경우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올해 전기택시 대당 구입 보조금은 일반 전기승용차는 최대 1,270만원인데 반해, 전기택시는 최대 1,8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4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구매계약 체결후 관련 서류를 자동차 제조·수입사에서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ev.or.kr)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전기택시 보급확대를 위하여 보조금 지원 외에 전기택시에 한해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선호하는 특별부제인 ‘라’조 신청시 운행총량과 상관없이 전기택시는 우선배정 한다. ‘라’조는 승객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 운행이 가능하다.

 

김기봉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운행거리가 길어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전기택시의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택시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임원진 통일안보견학 진행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6월 30일, 인천 강화도와 교동도 일대에서 협의회 임원진 통일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분단의 현실과 아픔이 고스란히 보이는 현장에서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며 한반도의 평화와 진정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자문위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견학 행사는 단순히 우리가 어딘가를 방문하고 구경하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주요현장을 견학하면서 통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하며 그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는 교동도 전망대(화개정원 내)와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 견학,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오전에는 흐린 날씨로 인해 안개가 짙어 교동도 전망대에서는 북녘땅을 제대로 관찰할

김혜영 시의원,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 제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서울달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서울달은 강풍 등 기후에 따른 운영 제약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서울달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경영 효율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이 향후 제시할 사업 운영 계획에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달이 서울의 야경만을 즐기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서울달 탑승객에게 지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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