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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실시

  • 등록 2020.04.24 12:53:4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김모연) 회원 50명은 지난 4워 24일 용산구에 소재한 전쟁기념관에서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도 함께해,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방역 봉사활동도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김모연 지부장은 “서울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오진영 청장도 “보훈단체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같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기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행정 이야기

보훈은 국민과 함께 호흡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는 방식은 시대에 따라 적극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특히 미래세대가 현재의 평화로운 삶에 대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분들을 기념하는 행사에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5년도 광복 80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획된 세 가지 보훈문화행사는 그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형식적으로 단순한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의 일상 속으로 보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적극행정의 실천이었다. 첫 번째는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을 활용한 ‘메모리얼 하이킹’ 행사(4.26.)다. 참배 중심의 현충원 방문을 넘어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묘역을 걷고 의미 있는 묘역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며 역사와 교감하는 하이킹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직접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건함과 일상, 교육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며 공유되는 기억의 가치를 일깨운 행사였다. 두 번째는 한국실용음악협의회와 함께한 ‘서울인디뮤직 페스티벌’(6.28.)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미래세대인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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