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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다목적 CCTV 278대 신규 설치… 구민 안전 총력

  • 등록 2020.04.28 08:52:4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7월까지 고화질 다목적 CCTV 278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CCTV 333대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구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다목적 CCTV는 방범뿐 아니라 어린이 보호,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구는 국비·구비 총 20억 원을 투입해 CCTV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 우선 구는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 104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7월까지 고화질 다목적 CCTV 278대를 신규 설치한다.

 

구는 영등포경찰서 및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CCTV 설치가 시급한 곳을 선정, 영등포구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신규 CCTV는 모두 200만 화소 고화질로 인물 식별이 용이해 긴급 상황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설치로 CCTV는 동별 평균 15.4대가 증가한다.

 

또한 범죄 예방 기법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CCTV 지주를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방범 비상벨도 각각 설치한다.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영등포구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구청, 경찰 등의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이어 노후화되거나 내구연한이 종료된 CCTV 카메라 333대를 모두 200만 화소 고화질로 교체하고, 회전형 CCTV에 고정형 보조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며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한편, 구는 고화질 CCTV 도입에 따라 영상 저장 장치를 1100테라바이트 증설하고, 정보통신실에 항온항습기(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 및 무정전 전원장치(UPS, 정전 시 전력을 공급해 데이터 소멸을 방지하는 장치) 등을 설치하며 안정적인 관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고화질 CCTV를 새로 설치하고 성능을 개선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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